언론보도

[입주기업 소식] 제2의 BTS·블랙핑크, '워터멜론'에서 찾아보세요~-빈티지하우스 정준영 대표

작성자
yjhong
작성일
2021-01-11 14:58
조회
64

[비바100] 제2의 BTS·블랙핑크, '워터멜론'에서 찾아보세요~

[스타트업] 인디뮤지션 비트 거래 플랫폼 운영 '빈티지하우스' 정준영 대표

 
4.대표자
‘워터멜론’ 운영사 빈티지하우스의 정준영 대표. (사진제공=빈티지하우스)
 

한글 가사로 만들어진 방탄소년단의 신곡이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또다시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K-팝’ 열풍이 정점에 달한 분위기다.

 

이 같은 ‘K-팝’ 열풍을 타고, 최근 산업계에서도 IoT(사물인터넷)와 빅데이터,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병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뮤지션 간 비트 거래 플랫폼 ‘워터멜론’을 운영하며 ‘K-팝’ 열풍의 파수꾼을 자처하고 나선 스타트업 ‘빈티지하우스’가 뮤지션은 물론 대중들 사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제2의 BTS와 블랙핑크 발굴과 육성 등 ‘K-팝’의 인프라 컨스트럭트 역할을 자임한 빈티지하우스의 정준영 대표를 만났다.

 

 

- 빈티지하우스는 어떤 회사인가요.

“빈티지하우스는 뮤지션 간 비트를 거래하는 비트마켓인 ‘워터멜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워터멜론에는 누구나 완성된 음원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죠. 저희는 소셜벤처를 지향하며 인디뮤지션의 창작 활동을 돕는 일을 하고 있어요. 뮤지션의 열악한 소득 문제와 불안정한 미디어 노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트마켓을 기반으로 문제를 풀고자 하는 거죠. 이벤트, 매거진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뮤지션 간 비트를 거래하는 플랫폼인 ‘워터멜론’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빈티지하우스는 저와 마케터, 개발자 총 3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저의 아이디어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지만, 서로 의견을 제시하는 데 소홀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저희 비즈니스에 관심을 보인 외부 개발자도 프로젝트에 합류하여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투자 사업으로 시작해, 서울창업디딤터에 입주하고 비즈니스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하나소셜벤처 아카데미 2기를 수료하며, 성과 공유회에서는 최우수상을 받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2.워터멜론
워터멜론 사이트 이미지. (사진제공=빈티지하우스)
 

- 창업 계기와 빈티지하우스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빈티지하우스는 인디 뮤지션의 수익 창출을 위한 활동과 음악 작업 활동의 지원을 위해 ‘워터멜론’이라는 플랫폼을 만들었어요. 앨범 발매와 공연, 레슨 등 기존 음악 활동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 구조를 확장해 프로듀서가 본인의 비트를 플랫폼에 올려 바로 판매할 수 있죠. 래퍼 및 보컬은 비트를 들어보고 구매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완성된 음원을 올릴 수 있는 음원마켓도 워터멜론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음악을 알리고, 다운로드 제공을 통한 수익도 창출할 수 있어요. 비트마켓이 활성화된 해외에 비해 국내에는 비트마켓이라는 서비스가 생소한 실정인데, 워터멜론은 소셜 쪽에 초점을 둔 비트마켓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인디뮤지션의 음반 소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자신만의 경영철학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나의 불편함을 해결하면, 같은 불편함을 겪던 많은 사람이 좋아할 것이라는 다소 개인적인 시각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내가 잘 모르는 분야나 고민이 평소 없던 분야에 도전하게 되면 인사이트가 없어 결국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다만 대표자가 원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만드는 것이 사업의 본질이라는 말도 항상 염두에 두며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빈티지하우스를 시작한 지 이제 1년 정도 됐는데, 전에는 음악 프로듀서로 음악 창작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어요. 그러던 중 비트마켓이 국내에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직접 프로토타입을 만들었고, 이를 좋게 봐준 서울시 등의 기관에서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

 

 
5.사무실 이미지
빈티지하우스 구성원들 모습. (사진제공=빈티지하우스)
 

- 코로나19로 많은 스타트업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아무래도 온라인 기반의 플랫폼인 데다가 창작을 원하는 인구도 늘고 있어서 빈티지하우스가 직접 받는 악영향은 크지 않은 것 같아요. 이러한 환경에서 ‘워터멜론’의 장점인 온라인 기반 창작환경 제공을 어필하며 운영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 앱 제작을 통해 두 번째 도약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비트마켓, 음원마켓의 선두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인공지능(AI)을 통한 뮤직 큐레이션 서비스와 블록체인을 통한 저작권 관리 등 이상적인 기획은 있지만, 당장 실행하기에는 여력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에요. 우선은 미디어 창작 인구의 증가에 맞춰 음악 예술인들의 창작환경 조성을 목표하고, 음악 창작과 관련된 산업 전반을 저희 빈티지하우스가 이끌어 나가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 ‘글로벌 넘버원’을 위한 계획이나 비전이 있다면 소개 부탁합니다.

“비트마켓 국내 오픈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운영 방안을 발전시켜 미주, 일본, 중국 등에도 해당 플랫폼을 알릴 생각입니다. 현재 영어를 비롯해 일어, 중국어 등 언어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앱도 3개월 뒤에는 베타버전 오픈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비트마켓의 경우 해외 기준으로 앱이 한두 개에 불과해 워터멜론을 알리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비트마켓의 경우 음원과는 다르게 콘텐츠의 속성상 언어의 제작이 없다는 게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고 있어요. 특히 워터멜론은 비트마켓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전 세계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올릴 수 있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의 기능도 목표하고 있습니다. 저희 경쟁사는 글로벌 1위 기업들, 비트마켓의 경우 ‘비트스타즈’, 스트리밍의 경우 ‘사운드클라우드’를 경쟁사로 생각하고 있어요. 많은 유입으로 과부화된 해당 플랫폼의 대체제로 워터멜론이 한몫을 하길 원합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기사 출처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120801000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