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입주기업 소식] 2021년 라이징 스타☆트업_ 코로나로 외국인 채용·취업 힘드시죠~- 헬로우프렌즈 강동신 대표

작성자
yjhong
작성일
2021-01-11 14:55
조회
63

[2021년 라이징 스타☆트업] 코로나로 외국인 채용·취업 힘드시죠~

해외 최고 인재들과 기업을 연결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제공 '잡브릿지'


어플 사용사진
잡브릿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습.(사진=헬로우프렌즈)
지난해 정치, 경제, 문화 등 우리 사회 전반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우환질고(憂患疾苦)를 시기를 보냈다. 특히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으로, 생산과 공급·수요가 동시에 무너지면서 기업이 어려움을 겪자, 고용 사정마저 어려워지면서 청년 취업 문제 등이 심각해진 상황이다. 게다가 코로나19로 하늘길마저 막히면서 글로벌 교역은 물론 인적 이동마저 뚝 끊겼고, 이에 국내에서도 외국어 학원 등 그동안 외국인들이 긴요한 역할을 했던 업종에서는 불황에 따른 경영난에다 인력난까지 겹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장기화되고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까지 겹치는 등 나라 경제가 위기를 맞으면서 전체 일자리 창출은 커녕 꼭 필요한 외국인 일자리 이야기를 꺼내기에도 민망한 상황이다. 국내에서 200만 명에서 300만 명 규모로 추산되고 있는 외국인 채용 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 때문에 경제계 일각에서는 당장 식당, 학원 등 업종에서의 ‘고용대란’은 물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긴절한 ICT 인력 수급이 차질을 빚을 경우 자칫 산업 경쟁력의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이 같은 전대미문의 악조건 속에서도 국내 최초 외국인 채용 플랫폼인 ‘잡브릿지’가 채용 정보 제공 등을 통한 인적 교류 활성화를 매개로 우리나라와 글로벌 간 가교역할을 자처하고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잡브릿지의 채용 관련 사업은 외국인은 물론 기업이나 사업주들에게는 단비이자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21년, 새해 벽두에 글로벌 외국인 채용 관련 인프라 컨스트럭트 역할을 자임한 잡브릿지(헬로우프렌즈)를 만났다.

-‘헬로우프렌즈’는 어떤 회사인가요.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이 230만 명을 넘어 내년에는 350만 명 이상으로 전망되고, 그중 절반 이상이 제대로 된 일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가장한 브로커들이 불법 체류자, 외국인 노동자들의 정보를 값싸게 팔며 공장과 같은 일용직이나 노동직으로 인력을 대체시키며 낭비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처럼, 누군가만 일방적으로 이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던 것이 시초가 되어 외국인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들에게는 최고의 인재를 소개시켜주는 ‘잡브릿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월 서비스 런칭과 동시에 서울고용센터로부터 ‘직업정보소개신고’ 허가를 받고 외국인들에게는 국내 기업에 대한 직업정보와 비자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속자 수가 10만 여명에 달하며, 1000명 이상의 명문대 출신의 고급 인재들이 등록되어 있어 찾는 분야의 인재를 편리하게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창업 계기와 헬로우프렌즈만의 차별점은 무엇 인가요.

“대부분의 구인구직 사이트는 한글이 대부분이고, 서비스도 한국인들에게 간편하고 편리하도록 되어있어 외국인들에게는 이 모든 것 들이 큰 장벽입니다. 기업들에게 합법으로 취업 가능한 인재 풀을 제공해주고, 외국인들에게는 희망 하는 직종이나 업종에 따라서 최적의 일자리를 제공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등록번호를 활용하여 체류비자에 맞는 직무정보를 맞춤으로 제공합니다. 외국인들의 프로필을 통해 한국어 능력시험 검증, 이력서를 통한 경력 조회로 법적인 리스크 없이 다양한 해외인력을 비교분석하여 적절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 결과, 등록된 회원의 20% 이상이 석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IT 관련 고급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엔지니어, 마케터, 디자이너와 같은 상위 화이트컬러(전문지식 경력자)로 구성된 고급 인재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각 분야 경력자들을 기업에 연결 하고 있고 만족도도 높습니다. 기존의 구인구직 사이트에서는 분야에 맞는 적절한 인재를 찾을 수 없고, 오로지 지원자에 한해서만 프로필 확인이 가능한데, 저희는 모든 인재를 확인할 수 있는 인재 풀 목록을 제공합니다. 또한, 카테고리 검색기능을 통해 찾고 있는 분야의 경력자들을 쉽게 볼 수 있어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낭비를 줄였습니다. 외국인들도 자신의 희망업종과 회사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본인이 소유한 비자를 선택하면 맞춤 공고 목록이 나오고, 그 중 관심 있는 공고에 지원하면 검색 한 번에 지원까지 가능한 ‘원 클릭(One-click)’ 서비스를 구축 했습니다. 비자에 관해서도 내년 초 구인구직 사이트 최초로 ‘비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개인이 직접 자신의 비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기업들은 직원 목록 현황에서 직원들의 비자 상태를 확인하여 관리 할 수 있습니다. 고용한 외국인에 맞는 비자를 맞춤 제공하는 비자 가이드 서비스와 고용주에게는 비자 만료 임박시기를 40일 전 알림으로 알려주고 서류 검토 진행에 있어 서의 모든 절차 과정을 돕는 비자 대행 서비스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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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브릿지(헬로우프렌즈) 구성원이 업무에 한창인 모습.(사진=헬로우프렌즈)
-대표님의 경영철학은 무엇이며, 그간 사업을 해오시면서 애환이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Simple is the best’란 이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외국인이 한번 지원을 하려면 가입부터 직접 공고를 찾아 들어가야 하는 부분까지 외국인에 대한 편의성 부분이 많이 미흡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도 저희 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실 초창기에 이 부분에 있어 비용과 시간이 걸린 만큼의 성과가 많이 없어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카자흐스탄 출신 지원자를 매칭 시켜 주면서 서비스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보았습니다. 최초의 매칭 케이스여서도 그렇지만 카이스트에서 원자력 공학과 컴퓨터 과학을 석사로 졸업 했음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이 길었는데, 빠른 매칭 후에, 일주일도 안 되어 업무를 잘한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신뢰를 얻고, 함께 앞으로도 재이용할 의사를 보여주어 뜻 깊은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단순히 ‘외국인 채용이 힘들다’라는 인식을 깨고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귀사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으며 헤쳐가고 있는 지요.

“외국인들은 비자 문제가 가장 중요하고, 코로나로 인한 상황 때문에 더욱 이슈가 많습니다. 게다가 국내외 출입국 제한으로 인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비자 갱신을 위해 본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한국에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해외 거주 외국인들도 아까운 시간만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비자 관리 솔루션’ 시스템으로 간단한 문답식의 설문 작성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비자를 추천받고, 알림으로 서류 및 발급 절차를 안내받아 지역적 제한에서 벗어나 자신이 있는 곳에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내 거주 외국인들도 같은 방법으로 국내에서 갱신 및 연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회사들이 외국인을 고용하기를 꺼려하는 많은 이유가 비자 때문인데, 이 문제에 대해서도 간단히 해결합니다. 고용주가 재직해 있는 외국인 직원의 비자 상태를 확인하여 갱신이나 변경이 필요할 시, 필요한 부분과 절차를 알림으로 알려줍니다. 고용 이후관리에도 문제가 없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귀사가 갖고 있는 복안이나 비전은 무엇 인지요.

“다수에 의해 지배되던 미디어 시장이 개인화가 되면서 하나의 영상으로도 자신을 소개하고 나타내는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점점 비대면화 되어가는 ‘언택트’ 시대로 접어들면서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저희가 이 시대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갈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떠올린 것이 면접 진행의 단순화 입니다. 면접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절차가 간소해지고 절대평가의 기준으로 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역량과 능력을 단시간에 보여줄 수 있어야 하기에, 지원자들의 1분 자기소개 영상을 프로필에 첨부하여 일일이 정보를 찾지 않아도 영상을 보며 지원자의 적합성과 필요성을 판단하고 비교분석 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었고, 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회원가입을 위해 작성하는 개인정보에 대해서 민감해 할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API를 연동하여 외국인이 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합법 인증과 더불어 자신이 프로필에 작성한 내용들이 개인의 고유 데이터 형식으로 저장되어 개인정보를 침해당하는 일이 없이 개인이 확인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 중입니다. 한국 영사관에서는 전자 비자 신청을 통해 비자 발급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비자 신청 시스템을 통해 직접 가지 않고 편리하게 신청하도록 하는 등 시대에 트렌드에 뒤처 지지 않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넘버원’을 위한 계획이나 비전이 있다면 소개 부탁합니다.

“현재 국내와 해외 취업시장의 성장세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그에 비해 적절한 인력 공급이 충족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 상황을 알고 있기에, 지금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해외에 있는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여 인재 풀을 형성할 것이고, 이를 통해 해외에 있는 외국계 기업에게도 필요한 인재를 소개시켜 주고 연결하면서 글로벌화에 앞장 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기사 출처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10101010000018